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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

201112 레포트

by 꿈꾸는 투자자2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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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0 Review: 매출액 +22.2%yoy, 영업이익 +57.0%yoy, 시장 기대치를 상회

전일(11/11) 발표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79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 비 각각 22.2%, 57.0% 증가함.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83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대 비 매출액은 거의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상회하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됨 3 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동사의 핵심사업인 인하우스뱅크(IHB) 및 경리나라 /SERP 관련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90.2%, 44.5% 증가하면서 높은 성장을 보였다 는 것임. 또한 지난 2 분기(2Q19 영업이익률 15.8% → 2Q20 17.2%, +1.5%p↑)에 이어 이번 3 분기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3Q19 영업이익률 17.5% → 3Q20 22.5%, +5.0%p↑)되고 있다는 것임. 특히 COVID-19 상황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이익이 동사 사상 최초로 40억원대 초과하며 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처음으로 달성함

<출처 : 웹케시 3분기보고서>

-> 밸류에이션 및 최근 상승세는 부담스럽지만 매우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기에 지속 모니터링 필요

Ice Lake Volume Model 출시 내년 2분기초로 재차 연기 예상 / Server DRAM 재고조정 지속

세계 1위 Foundry 업체인 TSMC의 10월 매출액은 YoY로 12.5% 증가한 NTD 1,193억을 기록하였 고, MoM으로 6.5% 감소하였음. Hisilicon 이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양호한 매출액을 기록하였음. 한 편, Hyperscale Server 선행 지표인 Aspeed의 10월 매출액은 YoY로 19.7% 감소한 NTD 1.9억을 기록 하면서 3개월 연속 두 자리 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음. 특히, 10월 매출액은 2019년 6월 이후 가장 낮 은 수준이며, 주요 Cloud 업체들의 2021년 1분기 Server 발주가 미미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함. Amazon이 4분기에 Server 투자를 재개하면서 Server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었지만, Amazon도 1분기에 Server 발주를 재차 줄일 것으로 보임. 무엇보다도 2017년, 2018년에 투자한 Server의 교체 주기 도래에 따라 Cloud 회사들의 Server 발주가 예상되었지만, Intel 10nm Server CPU인 Ice Lake 출시가 늦어지면서 해당 수요도 함께 지연될 것으로 보임. Intel은 올해 12월에 Ice Lake Extreme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보이지만 해당 모델은 수요가 작다는 점에서 상징적으로 일정을 맞추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Volume Model인 Ice Lake 제품은 2021년 4월에 출시할 것으로 보임. 따라 서, 2021년 1분기말까지 Server DRAM 가격 하락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한편, 10월에 대만 ODM, Motherboard, PC Brand (Acer, Asus) 업체들의 매출액은 모두 9월 대비 감 소하였음. 다만,Notebook 수요는 재택 근무용 Workstation Notebook, Gaming PC, Chromebook 수요 에 힘입어 YoY 실적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추세는 2021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임

 

Mobile 메모리로 Server Memory 수요 위축 상쇄 예상 / 반도체 기판 업체 Qualcomm 수혜 예상

Intel의 제품 출시 지연 가능성으로 인해 Server DRAM 수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 요 DRAM업체들은 Server DRAM 보다는 수요가 양호한 Mobile DRAM 비중을 확대하고 있음. 특히, Huawei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OVX (Oppo, Vivo, Xiaomi) 수요 증가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음. Oppo와 Xiaomi는 2021년에 물량 기준 세계시장 2위, 중국 시장 1위를 목표 (각각 약 2.4억대)로 적극 적으로 부품을 발주하고 있음. 양사는 향후 제제 완화로 Huawei가 복귀할 경우를 대비해서 선제적인 시 장 점유율 상승과 부품 업체들에 대한 Bargaining Power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임. 한편,Hisilicon 이탈로 Qualcomm, MTK는 공격적으로 범용 5G One Chip 출시할 것으로 예상됨. Qualcomm은 중저가 5G One Chip인 4Series를 2021년 1분기부터 공급할 것으로 예상됨. 해당 제품은 삼성전자가 Foundry 할 것으로 보이며, 대만의 Unimicron과 Kinsus 등이 CSP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최근 Unimicron의 Taoyuan 공장의 화재로 인해 동 모델은 한국 반도체 PKG회사들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됨. 삼성전자의 Foundry 매출액 증가 속에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전기 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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