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괭이와 삽'전략
황금광 시대에 금광의 꿈을 안고 모여들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빈털털이가 되었다 그 와중에 수익을 올린 사람들은
이들에게 곡괭이와 삽,텐트, 청바지를 판 사람들이었다...
인터넷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인터넷 기업이 아니면서 간접적인 수익을 올리는 사례들은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인터넷 가동과 관련된 스위치나 장비제조업체도 같은 맥락에서 좋은 투자 대상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 5G시대 클라우드 데이터 관련주식?
소매기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자가 분석해야 할 또 하나의 핵심은 이 회사가 확장의 마지막 단계, 즉 야구로 치면 종반전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파악하는 일이다.
우리는 회사의 미래 성장 요인이 어디에 있는지, 성장 속도가 늦춰질 시점이 언제인지 추적해야 한다.
-> 산업의 위치, 사이클 파악해야(현재 위치)
우리는 투자하는 모든 종목에서 돈을 벌 필요는 없다.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10개의 종목중에서 6개만 오르면 만족스러운 실적을 올릴 수 있다. 왜 그럴까? 주가는 마이너스가 될 수 없으므로 손실액은 처음에 투자한 금액에 한정되지만, 상승하는 주가에는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12개월 뒤에 학자금이나 결혼비용으로 쓸 돈을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하락장에서 손해 보면서 억지로 주식을 팔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투자를 한다면 시간은 결국 우리 편이 된다.
하지만 폭락 시점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용케 시장에서 빠져나와 폭락을 피한다고 해도 다음 반등장 전에 다시 시장에 들어갈 수 있으리라는 보장을 누가 할 수 있을까?
홀로 가는 길
일반투자자인 당신은 기관에서 투자하는 것처럼 할 필요가 없다...
월스트리트에서 만연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는 순간 10루타가 가능해진다.
가장 중요한 점은 분석가나 펀드매니저에게 한 종목의 새로운 소식이 도달하기 몇 달 전 또는 몇 년 전에 당신이 이웃이나 일터에서 멋진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최신 정보에 휩쓸려 주식을 매매하는 무모하고 성급한 주식투자자라면, 이 사람의 주식 '투자'는 실력은 보지 않고 말의 멋진 갈기나 기수의 자줏빛 비단옷에 현혹되어 월급봉투를 몽땅 거는 것이나 다름없다.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다음 3가지 질문부터 답해야 한다.
(1) 내 집이 있는가?
(2) 나는 돈이 필요한가?
(3) 내게 주식 투자자로서 성공할 자질이 있는가?
: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봐야
주식과 마찬가지로 집도 장기간 보유할 때 수익을 얻을 확률이 더 높다. 당연히 주식보다 집을 장기간 보유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
사람들이 부동산시장에서는 돈을 벌면서 주식시장에서는 곧잘 돈을 잃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집을 고를 때는 몇 달의 시간을 쓰면서 주식을 선택할 때에는 몇 분만 들인다. 어떤 사람들은 종목을 고를 때보다 전자레인지를 고를 때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도 한다.
내게 주식 투자자로서 성공할 자질이 있는가?
내가 생각하는 자질은 인내심, 자신감, 상식, 고통에 대한 내성, 초연함, 고집, 겸손, 유연성, 독자적으로 조사하려는 의지, 실수를 기꺼이 인정하는 태도, 전반적인 공포감을 무심하게 넘길 수 있는 태도 등이다.
끝으로 인간 본성과 '육감'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문제는 사람들이 시장 신호를 알아차리고 받아들일 시점에, 시장의 판세는 이미 바뀌어버린다는 점이다.
진정한 역발상 투자란(남들이 매수할 때 공매도하는 식으로)인기 종목을 반대 방향으로 거래하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진정한 역발상 투자자는 시장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종목, 특히 월스트리트가 하품하는 종목을 매수한다.
자신의 육감을 믿지 말고, 자제력을 발휘해 육감을 무시하라. 회사 사정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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