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세미콘은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고객사는 실리콘웍스, 삼성전자, 매그나칩반도
체이다. 주력 서비스는 DDI 패키징과 테스트이다
신규 아이템은 2020년의 PMIC 패키징, 2021년의 CIS와 AP 테스트
4Q20 매출 1,210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 순이익 92억 원 추정
4분기는 원래 비수기이다. 이번 실적은 3분기 수준 (매출 1,175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 대비 오히려 나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DDI의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이다. 전방 산업에 서 Huawei의 빈자리를 여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고객사와 노트북 PC 및 태블릿 PC에서 채워주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2~3분기에 DDI의 골드 범핑에 원가 부담으로 작용했던 금값 상승 속도는 4분기에 느려졌다. 원가 부담이 최종 판가 에 반영되기 시작해 긍정적이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9.5% 로 3분기 8.6% 대비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
2021년 매출 5,243억 원, 영업이익 621억 원, 순이익 496억 원 전망 2021년의 실적 견인차는 CIS와 AP의 테스트 매출 시작, PMIC 패키징 가동률 개선과 더불어 엘비세미콘의 전통적 DNA라고 할 수 있는 DDI 분야이다. 엘비세미콘의 DDI 후
공정 서비스 내에서 OLED와 LCD 비중을 비교해보면 OLED 비중이 아직 40% 미만이므로 업사이드가 크다. 2021
년부터 OLED 디스플레이가 노트북 및 태블릿 PC에 적용되기 시작한다. 결론적으로 DDI의 활약을 기대한다.
1)국내: 정부 주도 고성장 중, 2)해외: 초기 성과가 기대되는 21년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정부 지원 정책을 통해 고성장 중이다. 동사는 최근 경남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국내 1위 사업자인만큼 타 지역 스마트팜 구축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2021년 국내 온실사업부 매출액은 320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성장이 예상된다. 내년에는 해외 진출 지역 확장의 초기 성과가 기대된다. 현재 해외 온실사업부 매출은 대부분 일본 다이센사와의 협업을 통해 발생하고있다. 중동의 경우 연말까지 시공을 완료하고 내년 초 첫 재배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호주의 경우 현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내년 중 사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팜 보급을 7천핵타르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2019년 국내 첨단온실 보급 비중은 0.8%로 글로벌 평균 17% 대비 현저하게 낮다. 중장기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 동사는 첨단온실 산업 성장의 국내 최대 수혜주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메모리 반도체 Big Cycle 재현으로 2021년 삼성전자 반도체 CAPEX 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2H21 준공 예정인 평택 3공장향 수주가 기대된다. 이에 2021년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2021년 매출액 3,451억원(+27.3%), 영업이익 304억원(+62.3%)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잉크젯 OCR 장비 가시성 증가
디스플레이 후공정용 Inkjet Printing OCR(Optical Clear Resin) 장비의 고객사 퀄이 진행 중이다. OCR 장비는 OCA(Optical Clear Adhesive) 대비 원가 절감(약 30~40% 절감), 두께 감소 및 공정 시간 단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객사가 OLED 공정에서 OCA를 점진적으로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까지의 고객사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이다. 양산 장비 납품 가시성이 높아졌다. 다만, 디스플레이 업황이 부진한 상황으로 당장 큰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OLED 투자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시점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이다.
반도체 Cash Cow + 디스플레이 신성장 모멘텀
투자포인트는 ① 2021년 삼성전자의 반도체 CAPEX 수혜로 본업인 CCSS(Central Chemical Supply System) 장비 성장, ② 잉크젯 OCR 장비의 중장기 신성장 모멘텀 기대, ③ 저평가 매력 부각이다. 반도체 장비의 Cash Cow 사업에 신성장 동력인 디스플레이향 OCR 장비가 붙는 그림이다. OCR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때 밸류에이션 re-rating이 가능하다. 특히, 과거 반도체 업사이클에서 12MF PER 상단이 20배 수준에 형성됐던 반면에 현재 12MF PER이 9.9배로 저
평가 매력이 부각된다.
> 2021년 영업이익 1,99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2021년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력 사업인 반도체 Chemical 소재 출하는 삼성전자 P2, 시안, SK하이닉스 M16 라인 가동 효과로 견조한 흐름
- 또한 삼성전자가 21년 Mini LED TV 출하량 200~300만대를 목표로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동 사 QD 소재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
- COVID-19 사태 이후 각국 정부들이 경기부양 대책 일환으로 그린뉴딜 기조를 강조하며 전기차 시장 확 대를 위한 지원 정책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이차전지용 Binder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21년 영업이익 비중이 1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도 고무적
- 연결 자회사인 테이팩스가 OCA, 이차전지 Tape 등의 판매 확대로 뚜렷한 매출 증가와 이익 개선세가 나 타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
- 이를 반영한 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10억원(YoY: +16%), 영업이익 1,993억원(YoY: +34%)를 기록하며 국내 반도체 Chemical 소재 업종 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
– 최근 동사는 지속 성장을 위해 이차전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강화. 특히 2022년부터 삼성SDI와 함께 실리콘 음극활물질 본격 양산 계획 중. 향후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사 음극재/분리막용 Binder와 실리콘 음극활물질 매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될 경우 주가에 반영될 Valuation 배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
스마트폰부문은 국내고객사의 연말 재고조정에 따른 카메라모듈 공급 감소로 전분기 대 비 둔화된 모습이 예상됨. 하지만, 이전보다 빨라진 내년 플래그십 모델 생산 시작 및 쿼 드카메라 비중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개선될 전망.
전장부문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매분기 매출 증가세를 보여왔으며, 자동차의 전장화 비중 증가 및 자율주행 트렌드에 따라, 카메라의 수요는 상위업체로 집중화 되고 있음
2021년 영업이익 1,031억원(+65%yoy) 전망, 스마트폰 턴어라운드 + 전장 효과
2021년 삼성전자 카메라모듈 수요는 30%yoy 증가한 13.5억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의 출하 증가(+17%) 속에서 펜타카메라 도입으로 대당 카메라 탑재량도 증 가세(+12%) 지속. 또한, 중저가모델향 OIS 액츄에이터 채용 확대로카메라모듈의 질 적 성장도 기대됨. 전장 카메라의 성장세도 주목해볼 포인트임. 자동차 카메라 시스템이 고도화되고 있으 며, 자율주행기술 채용 차량 본격화에 따른 관련 매출 가시화에 따라, 고객사 다변화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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