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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2 레포트

by 꿈꾸는 투자자2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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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투자자에게는 최소한 과거의 실수(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험이 많은 투자자는 매번 정답을 맞추기는 어렵지만 오답 을 지울 수 있는 나름의 Tip이 생기는 것처럼 말이다. 예컨대 ‘활발한 매매가 수익 을 높이는 것은 아니다’라는 단순한 경험이 대표적이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주식시장을 보면 과거의 패턴과 유사한 면이 있어 걱정이 된 다. ‘잦은 매매’가 빠르게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시장의 순환매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로도 볼 수 있지만 현재의 시장 국면을 감안할 때 는 투자의 성공확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 번쯤 곱씹어 봐야 할 투자의 ‘행동경제학’

첫 번째는 ‘경험(기억)의 오류’이다. 불과 작년만 하더라도 다수의 일반 투자자들 의 주식에 대한 기억은 좋지 않을 듯하다. 과거 성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 성이 높다. 주식은 ‘위험은 높고 기대수익은 낮은 자산’으로 각인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올해 3~4월에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투자자들은 어떠할까. 반대일 가 능성이 높다. 가파른 자금 유입이 전개되고 있는 근본적인 배경에는 주식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자리잡고 있을 듯하다.

 

다만 보정해야 할 오류는 ‘높아진 기대수익률’이다. 지금은 주식에 대한 기억이 좋 은 자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향후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이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주식투자는 ‘비관’이 아닌 ‘낙관’으로 돈을 벌지만 지 금은 ‘과신(過信)’을 경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4월과 다른 시장임을 인지하자.

 

두 번째는 ‘기대효용(비용)의 오류’이다. 우리는 매사에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것 같지만 본능적으로 손실에 더 민감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그 결과 더 큰 수익을 벌 수 있음에도 수익을 짧게 확정하고, 반대로 손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음에도 손실을 확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요지다. 투자 금액이 클수록 이러 한 오류는 더 강해진다.

 

유종의 미: 4Q20 영업이익(LG이노텍을 제외한 수치)은 3,5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하며 당초 예상보다 더 나을 전망이다. 지난 3Q20에 이어 YoY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4분기에 취약하다는 오명을 가전, TV 등의 연말 수요 호조와 타이트한 재고관리로 씻어내고 있다. 4Q20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는 역대 4분기 중 최고 영업이익률이 기대되고 HE(Home Entertainment)는 마케팅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OLED TV 판매 증가 등으로 역시 양호한 영업이익률이 기대된다. VS(Vehicle component Solution)는 영업적자 폭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영신(迎新): 아마 1분기에 LG전자만큼 실적이 강하게 시작되는 IT 종목은 많지 않을 것이다. 안 그래도 1분기는 가전의 성수기인데다 신가전의 성과가 계속 커지고 있다. 21년 순수 LG전자 영업 이익은 3조원이 넘을 전망이다. 20년에 연결법인인 LG이노텍을 포함하여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었다면, 21년은 LG이노텍을 제외하고도 3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H&A, HE가 20년 같은 특수가 없다는 가정하에도 좋은 수익성 유지가 가능하고, VS와 MC(Mobile Communication) 적자 축소 규모가 4천억원이 넘을 것이다. H&A는 신가전의 돌풍, HE는 OLED TV 판매 확대가 관전 포인트며, VS는 저가 수주가 많이 해소되고 매출액이 크게 늘면서 4Q21에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21 년에도 가장 경쟁력 있는 후공정 업체
배터리 기술 사양 고도화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 발생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유지 와 기존대비 29% 상향된 목표주가 3 5 ,000 원 을 제시한다 . 목표주가는
2 1 년 기준 P/E 에 동사의 시장 지위를 감안 프리미엄 3 0 를 부여한 수준이다 ‘20 년 상반기 저점 대비
주가가 많이 올라와 있지만 ‘21 년 실적만으로도 충분히 목표주가를 달성할 수 있다 고 판단된다 2 1 년
PER 는 예상 실적기준 12 배 수준이며 2 차전지 장비 엠플러스 씨아이에스 피엔티 에이프로 티에스아
이 등 업종 평균 1 5 배수준 ) 대비로도 저평가 되어있어 매력적이다 21 년까지 전방시장 성숙 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다변화된 고객사로 매출처 확대 , 벨류에이션 개선될 시점
후공정 장비는 특성상 2 차전지 설비투자 확대와 발맞춰 증가하는 구조 를 나타 낸 다 유럽 및 전방사의
투자 사이클 고려 시 견조한 매출 상승으로 인한 실적향상이 ‘21 년에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된다 . 글
로벌 중대형 전지 생산능력은 20 년 700GWh 수준에서 23 년 1, 2 00GWh 까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대형 전지 제조설비 Capex 에서 활성화 공정 은 30% 이상 의 비중을 담당하고 있다 . 동사는 국내 배터리
제조 3 사 및 노스볼트 , EVE 에너지 등 다변화된 고객사 확보로 2 차전지 벨류체인 확장에 따른 수혜를
중장기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 으로 예상된다 전체 매출에서 10% 이상이 중국 외 수출향이라는 점에
서 중국 향 의존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 되며 그에 따 른 O PM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다

 

- 2019년 콜마비앤에이치 별도 기준 사업부 별 매출 비중은 건강기능식품 66%, 화장품 34%
- 동사는 증가하는 건기식 수요에 맞춰 국내외에서 생산능력을 확보 중임. 건기식을 생산하는 국내 음성공장 생산 CAPA는 기존 2,000억원에서 3,000억으로 증설 완료하였고, 음성 3공장은 9월부터 시 가동 중임
- 또한, 2021년 상반기 ‘헤모힘’을 생산하는 국내 세종공장 CAPA를 기존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
- 중국 강소연태(CAPA 800억원) 현재 완공하여 생산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될 전망
중국 애터미와 합작하여 설립한 연태콜마(CAPA 500억원)는 올해 12월 내 완공하여 이르면 내년 상반기 내 생산 허가를 받을 예정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던 3분기, 그러나 성장 모멘텀은 변함없음
-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2%, 20.9% 증가한 1,463억원, 231억원을 기록. 컨센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2%, 30% 하회함. 화장품 비수기, 고객사 재고조정 이슈, 신공장 고정비 부담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함
- 2분기 성수기 시즌에 맞춰 주요 고객사 프로모션 집행으로 가수요 물량이 반영되면서 3분기 재고조정 이슈가 발생함. 또한, 국내 음성 3공장 시 가동 관련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며 마진 하락이 불가피 했음
- 4분기는 재고 조정 이슈 해소로 인한 판매 정상화, 수출 국가 확대(홍콩, 인도, 콜롬비아)로 실적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 또한, 동사는 7월부터 중국향 애터미 물량 수출을 진행 중이며, 중국 애터미 회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2Q20 고객 수 360만명 → 3Q20 400만명) 내년에 추가적인 물량 확대가 가능할 전망
- 내년은 1) 중국향 애터미 수출 본격화, 2) 중국 외 수출 국가 확대 3) 국내 음성 3공장 가동 본격화, 4) 중국 연태콜마, 강소콜마 가동 시작으로 견조한 성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21년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소재 주문 증가 -> 실적 개선
2021년 삼성전자 DRAM P2 라인의 증설, SK하이닉스 DRAM M16 신규 가동, 삼성전자 NAND 시안 라인 증설메모리 반도체 소재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동사는 과산화수소, 프리커서를 공급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2021년 삼성전자는 OLED TV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미니 LED TV를 포함한 QLED TV 판매 확대 전략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QD 시트 수요는 최소한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2021년 삼성SDI의 자동차용 2차전지 매출액은 5.4조원으로 40.2% YoY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차전지 음극재 바인더, 2차전지 테이프 매출이 큰 폭 증가가 기대된다. 2021년 매출액 7,144억원(+15.0%, 이하 YoY), 영업이익 1,899억원
(+21.9%)으로 성장 스토리가 지속되겠다

 

향후 2차전지 실리콘 계열 음극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 부문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2024년 삼성SDI의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매출액을 10조원으로 예상하고 있는 바, 2차전지 소재가 새로운 먹거리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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