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불로소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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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iDEA - 주식은 불로소득이 아닙니다]

n.news.naver.com/article/015/0004441023?sid=101

"주식투자, 불로소득 아닙니다"

주식투자를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여기서 어렵다는 것은 실제 주식투자를 올바르게 하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범위와 시간에 대한 것과 시세 변동에 따른 심리적인 부분을 모두 포함합니다.

 

저도 2019년부터는 조금 더 진지하게 주식투자를 평생 해야 하는 투자 수단으로 생각하고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하면 할수록 참 공부할 부분이 많습니다.(재무제표, 산업분석, 기업분석, 사회의 트렌드 변화, Valuation, 심리, 정부 정책 , 글로벌 경제 등)

 

이렇게 주식투자가 어렵다고 느끼다 보니 '주식투자'를 불로소득으로 보거나 쉽게 생각하는 시각에 대해서 굉장히 억울? 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에 대한 논의가 논란을 일으키는 것도 그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는 임대, 상속 등과는 엄연히 다른 부류에 있습니다.

 

금년에 있었던 주식 IPO 열풍도 이러한 주식 불로소득에 대한 시각을 조금 더 강하게 만든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SK바이오팜, 카카오 게임즈 등 대형 IPO가 진행되며 '따상''따상상'이라는 단어가 마치 공식처럼 사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장하는 모든 주식이 이와 같이 오르기만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아마 최근 '빅히트' 상장 후 주가 흐름을 보시면 잘 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www.dh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76

IPO 대박은 '반짝'…상장 후 주가부진 잔혹사 - 대한데일리

아래 내용은 영상의 이효석 팀장님께서 언급하신 주식이 불로소득이 아닌 이유와 간단히 제 생각을 덧붙인 내용입니다.

짧게만 작성되었지만 실제 그 안에는 많은 내용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반대로 생각하면 많은 부분을 공부하고 심리적인 부분을 잘 제어한다면 주식투자가 아주 좋은 투자 수단이자 평범한 사람도 부자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주식은 불로소득이 아니다에 대한 3가지 이유

1) 의사결정의 고통

: 주식투자를 하는 매 순간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어느 주식을 사야 할지 지금은 주식비중을 늘려야 할지 줄여야 할 지 등, 회사의 CEO들도 돈을 많이 받는 이유는 어떻게 보면 의사결정을 하는 대가이다.

 

2) 탐욕과 공포의 끊임없는 싸움

: 주식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

--> 안정적으로 우상향만 하는 자산은 없고 주식투자는 특히나 장기적인 수익률이 높지만 그 변동성은 다른 자산 대비 큰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3월 대폭락 장만해도 주식투자를 하는 많은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오르면 오르는 데로 탐욕을 제어해야 하고 떨어지면 떨어지는 데로 공포를 견뎌야 하기에 주식투자는 매우 어렵습니다.

 

3) 자신만의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

: 주식투자에 정답과 완전한 공식은 없습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결국 본인만의 투자 철학과 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과정이 매우 쉽지 않습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하시지만 주식투자를 잘하기 위해서 결국 본인 스스로를 잘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어떤 투자 방법이 맞는지 끊임없이 고민해보고 시행착오를 겪은 후에 결국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가지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역발상 투자, 모멘텀 투자 무엇이 나한테 맞는지는 사람마다 다름)